문국현 대선예비후보 블로거 간담회 후기 :: 2007/10/03 17:54

2007년 10월 1일 저녁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레텍 본사 강당
태터앤미디어& 블로터닷넷 공동 주관.

  문국현에 대해서는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같은 자리가 났을때 반드시 참여해보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쟁쟁한 파워블로거님들의 열띤 질문 공세에 굴하지 않고 담담히 답변해 나가는 문후보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지만 어떤 질문에선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뭐랄까!! 질문의 요지를 간파하지 못했는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회피했는지야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을 받은 일부 답변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패널로 참여하신 블로거님들 중에는 제가 자주 들리는(물론 눈팅만 합니다!!) 분이 참 많았어요.


1. 각 질문을 모두 적고, 문후보의 답변도 적었는데, 막상 옮기려니 분량이 많아서 엄두가 안 나네요.

경제 외의 문국현 표 대표정책은 무엇인가?
기업인 출신의 대통령과 정치인출신 대통령과의 차별화?
공직경험이 전무한데 과연 정치를 잘 할까?
정부구성을 위한 인재풀이 존재하는가?
김대중, 노무현의 대북정치와 다른 문국현표 대북정치가 있는가?
한미 FTA에 대한 입장 및 표명?
이명박의 대안 문국현이 아닌 문국현 자체로서의 명확한 비전이 존재하는가?
과거와의 단절을 표방하는데, 이 과거와의 단절엔 현 노무현 정권도 포함되는가?
문후보가 사양산업의 대표라면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인가? , 이랜드 사태에 대한 의견?
반의반값 아파트?
IT산업에 대한 의견?
취재선진화 방안에 대한 입장은?
기부원칙? , 우리 현실에서 가장 어두운 곳?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건?
네거티브 관련?

 쟁쟁한 블로거분들께서 많은 질문공세를 했지만,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너무 휘갈겨대서 해석하는데 진땀빼고 있습니다. 아아~~ 속기의 필요성을 여기서 절실히 느끼는구나.... 염치없게도 제가 질문한 것은 포함시켰어요!!


2. 모 후보와의 차이점을 강조하는 답변에선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3.
대선 예비 후보가 유권자들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면 사전 선거운동으로 선거법 위반이 됩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만약 블로거들이 인터넷 신문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면 기자회견 형식의 모임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법규 시스템을 참고하세요.
http://www.nec.go.kr:8080/index.jsp?title_cd=BEL

  곰TV강당에 모인 블로거분들의 질문공세가 끝날 무렵에는 곰TV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동안 네티즌들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댓글들을 정리해서 다시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고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화에 대해서 실감이 나더군요.  시대 참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 문후보님은 블로거들에게도 영어로 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외국의 정보도 습듭함으로써 외국의 정보를 빠르게 받아들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더욱 더 자세하고 알찬 정보를 보고 싶은 분, 다른 의견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문국현 후보, 블로거와 만나다  김봉간의 Fly me to the moon

문국현 대선 예비 후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테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문국현 후보의 불분명한 언론관  링블로그 - 그만의 아이디어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 참석 후기.   까칠맨의 버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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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김봉간의 Fly to the Moon | 2007/10/04 11:56 | DEL

    태터앤미디어(http://tatternmedia.com )와 블로터(http://bloter.net ), 곰TV(http://gomtv.com ), 프리챌 QTV(http://freechal.com )가 주최한 문국현 예비후보 간담회가 10월 1일 열렸습니다. 1인 미디어 공동체를 표방하는 '블로터'의 김상범 대표의 사회로 이뤄졌는데요. 이날 간담회에는 약 50명의 블로거가 참여해서 열띤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곰TV, 오마이TV, 프리...

  • Favicon of http://softdrink.tistory.com BlogIcon softdrink | 2007/10/03 19: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때 문국현 후보의 몇몇 대답들이 일부 참가자들을 웃게 만들었죠. '두루뭉실'이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습니다. 대답을 참 잘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이 좀 아쉬웠던 간담회였어요.

    저도 참석하긴 했는데, 가만히 있다가 갔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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